수학이 너무 어렵고 힘든 것으로만 느껴져 가기 싫다고.. 싫다고.. 수학 학원을 중 3 때까지 안 다니고 미루던 제가 결국은 고등학교를 올라가야했기 때문에 수학학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지인 추천으로 들어온 여름방학 특강으로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수학 학원을 처음 다녔다고 해도 선생님의 수업이 매우 깔끔하다는 것, 그 수업의 깔끔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개념들은 반복으로 머리에 박아주시고 한 문제를 가지고 보여주시는 여러가지 다양한 풀이는 머리 속에 정리하기 쉽도록 특히 더욱 깔끔하게 가르쳐주셔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습니다. 또한 빈번하게 출제되는 문제들은 까먹지 않도록 수업시간에도, 숙제에도, 복습test에서도 반복해주셔서 정말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쓱쓱 푸는 저를 보아 정말 감사했고 지금도 감사합니다.

특히 클리닉을 빼먹을 수가 없죠. 정말 도움이 안 될 수 없는 시간입니다. 시험 끝나고 보는 클리닉 덕분에 틀렸던 것도 완전히 이해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정말 아무리 고민해도 못 풀겠는 문제들은 선생님께 가지고 가면 선생님께서 제가 오랫동안 고민한 것이 민망할만큼 쉽고 빠르게 가르쳐주셔서 정말 실력도 월등하신 선생님이라고 매번 느낍니다. 게다가 제가 낯을 가려서 처음 다닐 땐 질문을 나서서 하지 못했는데 그땐 선생님께서 저에게 질문 없냐고 먼저 물어봐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제가 더이상 낯 가리지 않도록 편하게 대해주셔서 지금은 매우 쉽게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어 정말 매번 감사합니다!

학원 올때마다 보는 시험, 선생님께서 직접 선정하신 숙제와 교재 문제들 덕분에 수학 학원을 처음 다녀 뭐든 것이 벅차 매번 뒤쪽에서 상위권을 달리던 제가, 수학 실력과 함께 등급도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을 실감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을 마냥 멀리만 하던 제가, 아직 어렵긴 하지만 흥미를 느끼고 있고 더욱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가 정말로 수학에 관심이 생길 줄은 몰랐는데 모두 김찬 선생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