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명여고 1학년입니닷^^

지금까지 저는 많은 수학학원을 다녀보면서 수학 풀이를 할 때 항상 문제를 푸는구나 하는 느낌만 줬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선생님의 역량보다 개인의 역량이 더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서 숙제도 성실하게 해가거나 수업을 열심히 들덨전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처음 김찬쌤 수업을 듣고 이렇게 영양가가 풍부한 수업은 처음이였어서 감동적이였요..ㅎ 김찬쌤 수업을 들으면 항상 최적과 최단의 방법으로 푸는 방법과 중간중간 풀이가 10줄에서 1줄로 변하는 수학 스킬을 알려주십니다. 이런 수업시간 배운 내용들이 너무너무너무 너무 유익하고 도움이 되어서 항상 앞줄에 앉아 수업이 끝나면 당일날 수업 내용을 꼭 복습하는 습관까지 이때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1 여름방학 때 김찬쌤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그 전인 1학기 때는 항상 시험을 볼 때 여유롭다기보다는 촉박한 쪽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 이후로 본 시험에서는 특히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10분이나 시간을 남기고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김찬쌤을 만난 지는 6개월도 안됐지만 그 단기간 동안 김찬의 수업을 들은 게 다른 학원의 1년치보다 더 값비싸다고 느낍니다(저ㅣ송해요 다른 쌤들;) 요새는 3개월만 일찍 만났더라면 얼마나 더 늘 수 있었을까 하고 아쉬울 정도에요ㅠㅠ

실력뿐만이 아니라 학생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정말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학생이 오면 항상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하시고 클리닉도 1대1로 알려주십니다. 빼빼로데이같은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직접 사비로 선물도 돌리시면서 심지어 김찬쌤 생일에도 고오급 디저트까지 돌렸습니다. 그리고 클리닉을 위해서 직접 스카까지도 개인 사비로 창설하시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제도까지 만드셨는데 지금까지 만난 선생님들 중에 가르치면서 번 돈을 전부 학생한테 투자하는 것 같다고 느낀 선생님은 처음이였습니다.

김찬쌤! 학생으로서 엄청!! 존경합니다.!!
꼭 장수하셔서 오래오래 수학선생님으로 남으세요!
모두 김찬쌤 수업을 들으세요 ☺️☺️
고민하는 건 진짜 시간 낭비에욕